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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도 흰여울길 원투낚시 포인트! 12/11(금)

그러쿠마 2020. 12. 28. 02:43

안녕하십니까 여러분😊😊

레쓰비 좋아하는 호쓰비입니다~!

그냥... 한모금 마신 사진....ㅎ

자! 우선 영도의 관광지 중 한 곳인 흰여울길은 이쁜 카페가 많고 낮에는 탁! 트인 바다 풍경 밤에는 남항대교와 함께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 풍경 맛집이기도 하죠😍 

코로나 없을 때에는 카페도 자주 갔는데 아쉽습니다....

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줄 흰여울길에서의 낚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!

주차

우선 차를 몰고 가셨다면 저 빨간 동그라미 부분에 주차를 하신 후에 안쪽으로 진입을 합니다.

저곳뿐만 아니라 코너 돌아서도 주차장이 넓게 있으니 주차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.

이제 무거운 낚시 짐을 들고 여기 산책로로 걸어갑니다.

바로 앞의 흰색 건물이 카페입니다 저 건물 1층에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되게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.

일단 화장실이 가까운 포인트는 가산점이 많이 붙죠... 더군다나 깨끗한 화장실이라면👍👍👍

그러니 '나중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떡하지?' 라는 걱정을 한시름 덜고 낚시를 하러 갑니다!

낚시 자리

제가 낚시했던 포인트는 빨간 동그라미 보이시죠?? 저곳에서 했습니다.

저 자리에서 보이는 뒷풍경

이렇게 바로 뒤에 가로등이 있어서 밤낚시임에도 꽤나 밝게 낚시할 수 있는 포인트죠

 

그리고 사실 여기서 낚싯대를 편 가장 큰 이유는!!!!

이 넓고 평평하고 아주 적당한 사이즈의 바위.....

이걸 보고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.... 이 바위를 보자마자 "저거다!! 저기에 딱 거치하면 되겠다!"라는 이유 모를 흥분으로 길게 고민하지 않고 자리를 잡았습니다ㅋㅋㅋㅋㅋ

 

그리고 왼쪽 대는 구멍봉돌 1단 채비, 오른쪽대는 스네이크 천칭 1단 채비를 해주고 캐스팅~!

 

얼마 지나지 않아 찾아온 첫 고기는!

배도라치

아쉽습니다 배도라치라니....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배도라치라 나름 반가움을 가지며 방생~~

짧게 던진 왼쪽대에서의 수확은 배도라치로 끝이 나고 

멀리 던진 오른쪽대에서 이제 쉴 틈 없이 올라옵니다

노래미
쥐노래미
쏨뱅이

대부분 큰 입질 없이 그냥 물려있더라고요.... 그래도 손맛은 제대로 봤네요😁

금어기가 풀리는 1월에 다시 찾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미 포인트네요

오늘의 낚시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🎉🎉🎉

 

그리고 화장실 건물 옆에 보시면 쓰레기통도 있으니 나가실 때 쓰레기 버리기도 편합니다!

 

www.youtube.com/watch?v=daBm-vZ71Hk&ab_channel=%ED%98%B8%EC%93%B0%EB%B9%84%5B%EA%BF%80%EC%9E%BC%EB%82%9A%EC%8B%9C%5D

유튜브에 영상도 있으니 한 번씩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

그럼 모두의 대물 안낚 기원하겠습니다~!~!~!